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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청주 율량동 라라코스크 가족들과 외식~

by 진격의 파파 201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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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요일 오랜만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했습니다.

3월 9일 일요일 날씨는 눈이 펑펑? 오다 마네요 ㅎㅎ;

 

일요일인 오늘은 팍팍 쉬어야 제맛인데 아이들이 만화영화를 보고 싶다고 1주 전부터 졸라서 "이디야와 얼음왕국의 전설" 을 우선 한편 보았습니다. 음... 확실히 "겨울왕국"에는 못미치지만 그럭저럭 가족들과 볼만한 만화영화 같더군요. 하루에 딱 한편만 상영하는데 하필 그 시간이 9시 20분이라 부랴부랴 일요일 아침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은 7시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하네요 ㄷㄷㄷ;;;

 

9시 20분 영화관엔 우리가족과 다른 한 가족 이렇게 딸랑 두 가족이 영화 관람을 했습니다. 마치 영화관을 통째로 빌린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어쨋든 그렇게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영화한편을 보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지금 블로깅을 하는 시각 12시 40분 입니다. 얼마나 일찍부터 준비했는지 짐작이 갈듯 합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본론으러 들어갑니다.

몇 일전 와이프께서 율량동에 맛있게 먹었다는 패밀리 레스토랑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곳을 갔습니다. 상호는 라라코스트 영어로는 raracost 입니다. 체인점인듯한데 저렴하며, 맛도 좋더군요.

 

그리고 아이들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더군요.

 

 

 

 

 

 

 

 

 

 

 

이곳에 도착한 시간은 아마도 11시쯤이었던것 같습니다. 손님이 한명도 없어서 놀이터는 아이들의 차지였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이니 피곤하긴 하지만 여유도 있고 영화관도 전세?, 놀이터도 전세? 그런걸 즐길수 있네요.

 

 

이렇게 보시다시피 손님이 아무도 없습니다.

 

저희가 여기서 먹은것은 빠네크림파스타와 고르곤졸라 피자 이렇게 두 개입니다. 사실 아침도 거의 먹지 못하고 움직여서 저 두개로 배가 채워질까 했는데 오히려 피자를 포장해왔네요. 생각보다 저렴하고 양도 많더라구요

  

 

 

 

헤집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모두들 배가 고팠는지 ㅋㅋㅋ

위에 보이는것이 빵속에 크림파스타가 들어있는 빠네크림 파스타 입니다.

빵속의 파스타와 빵을 파스타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이렇게 조금 느끼한 음식은 시원한 맥주와 곁들여야 제맛!!

운전도 해야하고 해서 딱 1병만 와이프와 나눠 먹었습니다

 

 

이게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부드러운 고르곤졸라 치즈와 편마늘을 넣어 화덕에 구워서 나오는 피자 입니다. 그리고 소스는 독특하게도 꿀을 주더군요. 굳이 꿀에 안찍어먹어도 치즈의 고소함과 크림소스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그리고 피자의 도우가 얇아서 느끼함보다는 고소함이 더 느껴지네요.

 

 

일요일 아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이들과 이렇게 영화 및 맛있는 음식을 먹고 집에 들어오니 피곤함이 모두 없어지네요. 이제 남아있는 자유시간을 즐기러 가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그리고 아래는 라라코스트 메뉴판 사진을 찍은것인데 혹시나 도움이 될까싶어 올립니다.

 

 

 

 

 

 

 

 

 

 

 

대부분 만원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다음번엔 목살 스테이크를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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