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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정복

[서평] 난쟁이 피터(인생을 바꾸는 목적의 힘)

by 진격의 파파 201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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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이렇게 오랜만에 서평을 남깁니다.

사실상 지금 서평을 남기려는 이책 "난쟁이 피터" 는 책을 받자마자 이번주 월요일 저녁을 먹고 소화좀 시키고 8시 30분 부터 읽기 시작하여 12시 30분에 책한권을 다 읽었습니다. 그만큼 몰입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255page 이고 책속에 그림도 조금 들어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루에 책한권을 그것도 저녁에 읽기 시작하여 잠들기전까지 다읽은 책은 이번책이 평생 처음이네요.

 

난쟁이 피터라는 책을 쓴 작가는 우리에게 "마시멜로 이야기"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아킴 데 포사다" 의 최신작입니다. 역시 명성에 걸맞게 이번 책도 잘 쓰신듯 합니다. 마시멜로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었는데 마침 또 난쟁이 피터를 읽게 되네요. 어쨋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서평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삶에 있어서 목표와 목적이 없는 삶은 참 재미없는 삶이죠. 그리고 목표는 예를들어 돈, 명예, 건강, 행복 등 여러 사람들이 같을수 있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목적은 누구나 틀린 삶을 살고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작가는 이러한 목적에 중점을 두고 이 책을 펴낸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다가갈수 있게 문장이 이루어져 있기에 인생의 목적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를 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책의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전반적인 내용을 한마디로 "인생의 목적을 찾아 하버드로 간 난쟁이 택시운전사" 입니다.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면 남보다 한참 작은 키로 태어나 난쟁이라고 불린 피터에 대한 삶의 이야기 입니다. 키가 작아서 놀림을 많이 받다보니 의기소침해지고 괜히 놀림을 받는 날이면 분노를 분출합니다. 그래서 본노조절장애라는 병을 앓게 됩니다. 피터의 아버지는 매일 술을 먹으며, 가족에게 폭력을 휘두릅니다. 그리고 피터의 어머니는 아무리 피터가 키가 작아도 항상 존중해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피터에게 쏟았습니다. 그리고 술과 일용직 생활로 어렵게 살아가는 아버지를 대신해 직장을 다니게 되는데 어느날 야근을하다 집에 돌아오는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죽고 맙니다. 그러자 피터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유일한 존재인 어머니를 잃은 마음에 더욱더 방황을 하게 되지만 아무에게도 놀림을 받지 않는 학교 도서관이라는 곳을 알게됩니다. 거기서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크리스턴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아무도 피터를 놀리지도 방해도 하지 않는 도서관을 매일매일 찾게 되는데 크리스턴 선생님의 권유로 책을 하나씩 읽게 됩니다. 그러나 그사이 아내를 잃고 방황하면서 매일 술로 지세우는 아버지와 사이가 점점 나빠지고 급기야 술을 먹고 피터에게 폭력을 가하게 되는데 주민들의 신고로 알콜치료 요양원에 강제 압송되게 됩니다. 그리고 홀로 외로이 남겨진 고등학생 피터는 아버지도 안계신 집에서 월세를 갚아나가기 어렵다고 판단해 가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노숙자의 생활을 겪으며 힘든 삶을 살다가 우연히 알랙스 경이라는 사람을 만나서 어느 교회로 자기를 찾아와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그 모든일이 크리스턴 도서관 선생님이 부탁해서 알랙스 경이 자기를 찾아온것을 알게되고, 거기서 미쉘이라는 여자친구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인들의 부탁도 있고 고등학교 중퇴라는 챙피한 마음도 있고해서 낮에는 택시운전 밤에는 공부를 하는 소위 주경야독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택시운전을 하다 우연히 크리스마스날 하버드대 교수를 만나게 됩니다.

 

행복이라는 관점에서 둘이 우연치않게 만나게 되었지만 서로 이메일을 주고 받으며, 인생의 목적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죠. 그리고 야간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피터에게 하버드대 교수인 윌리엄의 권유로 하버드 대학 로스쿨 대학원생으로 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3년을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한 피터는 핵복이라는 목적을 위해 좋은직장, 하버드대 조교 등 모든것을 버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변호사 사무실을 차리고 힘없고 약한 사람들의 변호를 하며, 또한 이동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노숙자들을 위해 힙씁니다. 그러다 여친인 미쉘의 권유로 "삶을 디자인하는 학교(The School of Life Design)"  이라는 학교를 세우게 됩니다. 학교를 만들수 있는 계기는 어느 누군가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그 후원자는 다름아닌 피터의 아버지였습니다. 요양원에서 피터를 몇번 만나며, 삶을 깨닫게 되고 요양원에서 나와 열심히 모은돈을 피터에게 후원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피터는 본의아니게 자기처럼 힘겹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면서 자신의 행복도 동시에 찾게 되는 삶을 살게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내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면, 자신도 행복해 질수 있는 삶을 만들어 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나의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려면 나 자신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겠죠. 지금처럼 경쟁이 극심하고 자본주의가 판을 치는 이 시대에 진정한 행복이란 어떤것인지를 알게 해주는 정말 기분좋고 따뜻한 목적의 힘을 가진 책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좋은 책을 읽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인생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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