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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아빠라서 닌자고 레고 조립!!!

by 진격의 파파 201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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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오랜만에 옷도 사고 아이들 선물도 살겸 OO 아울렛에 갔습니다.
와이프께서는 인터넷으로 알아서 사겠다고 해서 
저는 옷을 아이들은 장난감 선물을 하나씩 사주었습니다.
선물을 사주기 전에 아이들에게 공지를 하나 했었죠.
 
"절대 5만원을 초과하지 마라!"
무조건 5만원 이하로 선물을 선택하라고 말이죠 ㅎㅎ;; 
 
그랬더니 딸은 4만원대 하나
막내 녀석은 처음에 5만원에서 100원빠지는 장난감을 고르더니
다시 매장을 돌다가 3만원 후반대의 닌자고 레고를 집더군요.
4살이라 아직까지 돈에 대한 개념이 부족합니다. ㅋ
 
일단 전 금액만 보고 잘 선택했다 싶어서 얼른 사서 집으로 돌와왔습니다.
 
그런데 이거 레고라는 사실을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하나 조립하는데 3시간넘게 지난듯 했는데....ㅋㅋ
 
이제 아빠의 노릇을 하기위한 노가다를 시작하겠습니다.

 

 

막내녀석이 집어온 장난감 사진입니다.  

그리고  모든 조립이 되면 위 그림처럼 완성된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선물을 샀다고 좋아하는 막내녀석!!

 

 

 

 

그리고 선물을 샀다고 좋아하는 큰녀석!!

 

이제부터 아이를 위해 고생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약 30분동안 몸통을 만든 모습입니다.
레고 조립하고 스티커 붙이고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흐르더군요.

 

 

위 모습은 다리입니다. 아직까지 완벽한 모습은 아닙니다.

 

 

 

이렇게 다리 두짝이 나오니 약간의 다리 형상을 보이는듯 합니다.

 

 

몸통과 다리를 결합하기전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대략 한시간넘게 흐르네요.
역시 레고 조립은 시간싸움입니다.

 

 

 

몸통과 다리를 붙인 모습입니다. 이제 슬슬 윤곽이 나오네요.

 

 

 

 

팔과 머리를 만들기전 흐트러진 블럭들의 모습입니다.
1시간 30분이 지나는 순간입니다.
아빠의 노릇을 하는건 역시 쉽지 않습니다. ^^;
(사실 오랜만에 블럭 조립을 하니 재미가 쏠쏠 하네요 ㅋ)

 

 

 

왼팔과 손이 만들어진 모습입니다. 그림과 똑같죠. ㅎㅎ

 

 

왼팔을 이어붙인 모습입니다. 아직 무언가 부실하죠.

 

 

이건 오른팔의 모습입니다.

 

 

두 팔을 모두 붙였지만 아직 어깨 부분이 없어서 볼품은 없습니다.

 

 

 

 

 

 

여기까지 머리가 모두 완성된 모습입니다.

 

 

위 그림은 어깨만 빼고 모든 부분을 조립하여 붙인 모습입니다.

 

 

위 그림은 오른쪽 어깨의 모습인데 왼쪽 어깨를 만들다 정신없어서 못찍었네요.

 

 

 

 

 

 

 

짜~잔!!
완성된 레고의 모습입니다.
여기까지 끝내는데 두 시간이 훅 지나가는군요.
그래도 두 시간동안 열심히 만들고 좋아하는 막내의 모습을 보니 왠지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다음번 선물을 사줄때는 완성도 높은 선물로 유도를 해야할듯 합니다. ㅎㅎ;;
여기까지 아빠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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