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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정복

[서평] 불타는 투혼

by 진격의 파파 201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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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일본의 교세라 창립자인 인물입니다. 사실 교세라라는 기업이 책을 읽기전까지 그렇게 대단한 기업인지는 몰랐습니다. 물론 이나모리 가느오 라는 인물도 몰랐구요.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일본과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기업이더군요. 세라믹에 대해선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업체라 볼 수 있겠네요.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이며, 파나소닉, 혼다 와 더불어 일본의 3대 기업가에 손 꼽히는 인물이라 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3대 기업가라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스스로 창업해서 세계 굴지의 기업이 되었다는 것이죠. 혼다의 소이치로라는 회장은 자동차 수리공장의 경영자로 출발했고,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는 돈이 조금 많았는지 28명의 직원을 데리고 창업을 했다고 합니다. 반면에 파나소닉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몸도 매우 허약하여 회사가 체질에 맞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말 단순한 이유로 창업을 했는데 이유인즉슨 먹고살기 위해서 였다고 하는군요.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으로는 체질에 맞지 않지만 사장의 역할은 체질에 맞았다 봅니다.

 

 

어쨋든 이유가 다들 가지각색이지만 출발부터 시작하여 세계의 기업인으로 성장한것을 보면 대단한 인물들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물들이 일본인이라 조금 아쉽긴 하지만...  

 

 

 

 

 

 

목차를 보면 총 6장으로 나뉘어 집니다.

1장 역사에서 배우다

2장 불타는 투혼의 경영

3장 고귀한 동기를 가져라

4장 덕으로 부딪쳐라

5장 마음을 변화시켜라

6장 투혼으로 부할하라

 

이렇게 이루어 지는데 제가 제일 좋게 읽었던 부분은 바로 3장 고귀한 동기를 가져라 입니다.

대의를 추구하고, 사람들의 행복에 공헌하고, 올바른 윤리관을 가지고 즉, 세상과 사람을 위해 회사를 경영한다는 내용입니다.

아래 나오는 문구들이 3장에서 캡쳐해 가져온 내용들인데, 창업주의 목표의식이 명확한것이 느껴지는 구문들 같기에 올려보았습니다.

 

 

 

 

"규제 없는 금융자본주의에서 볼 수 있는 이기주의,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세계의 긴장과 분쟁의 온상이 되고 있다" 위에도 나오지만 베네딕토 교황이 2013년 신년미사에서 위와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제가 현재 경영자라던지 자영업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아래 이야기 한것처럼 기업이 경영을 하면서 바른 윤리관, 강한 도덕관을 갖추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서 말한것처럼 나 밖에 모르는 이기주의, 개인주의적 경향이 많이 깊어 질거라 생각합니다. 베네딕토 교황의 말씀에 저 역시 같은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기업을 경영함에 있어 강한 마음으로 어떠한 난관에 부딪쳐도 이겨내고 불굴의 투혼으로 경영하고 사람과 사회를 위해 올바른 도덕관을 가지라는 저자의 메시지 입니다. 사실 경영을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어려운 주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이야기 합니다. 이제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는 끝났다고 말입니다. 그래도 기대해 봅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와 사람을 위한 경영을 하며, 사회에 많은 보탬이 되는 그러한 용을 말이죠. 그리고 지금 이러한 힘든 시대에도 알게 모르게 그러한 용이되어 열심히 경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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