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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보은 속리산 둘리공원, 소나무박물관, 도깨비공원 나들이

by 진격의 파파 201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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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일요일 34도의 찌는 더위에 나들이를 나갔드랬습니다.

보은에 있는 둘리공원을 갔었는데, 둘리공원 바로 옆으로 소나무박물관과 도깨비공원도 함께 있었습니다.

언론에선 밖에 나갈 생각말고 집에서 쉬라고 한참 떠들어 댔었죠. 하지만 以熱治熱(이열치열) 아니겠습니까요 ㅎ;;

그래도 정말 덥긴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일주일전부터 아이들과의 약속을 했기에 부모와 아이들과의 약속을 깰수는 없었습니다.

 

 

막내녀석 도착하기 10분전부터 쿨~쿨~ 잘도 주무시더군요.

주차장을 필두로 우측은 둘리공원, 좌측은 소나무박물관, 도깨비공원 입니다.

 

 

 

 

소나무박물관에 들어서자 마자 깨어나더군요. ㅎㅎ

 

 

 

사실 어른들에겐 그렇게 많은 볼거리는 없지만 아이들에겐 그저 신기하지요.

 

 

 

 

할수 있는 곳인데 기본적으로 한가지의 고통이 있어야 했는데

이렇게 무더운 여름엔 두 가지의 고통이 옵니다.

첫번째 기본으로 느낄수 있는 지압의 고통!

두번째 땡볕에 달구어진 뜨거움의 고통!

그래도 그까이것 그냥 극복해주는 센스!!

 

 

 

 

 

 

 

소원을 적는곳입니다.

아직 빈공간이 아직 많이 있던데 볼펜이 없어서 못적고 왔네요..

다음번에 갈때는 볼펜을 준비해서 소원좀 적어놓고 와야겠슴돠.. ㅋ

(가족들 건강하고 밥잘먹고 옷잘입고 여유있게 살만큼 돈도 좀 벌고 ㅎㅎ

 

 

 

도깨비 공원의 모습입니다.

너무 더워서 10분도 채 놀지 못했던것 같네요

 

 

둘리공원에 가면 지상에 레일이 저렇게 깔려있습니다. 레일기차가 다니는 곳인데

아쉽게도 우리가 간날은 수리중인지 운행을 하지 않더군요.

 

 

 

 

둘리공원 입구 초입입니다. 길동이, 희동이, 둘리, 마이콜 등등 매달려 있네요.

둘리만화의 기억이 새록새록

사실 막둥이는 둘리가 뭔지도 잘모르지만 마냥 좋은듯 ㅎㅎ

 

 

 

 

 

두둥 악마의 미로!!

돌파하는데 5초? 아니 4초 정도 걸린듯~

좀더 복잡하게, 재미있게 만들어야 할듯합니다.

 

 

 

 

 

개울물이 흐르긴 하는데 ...무언가 좀.....

 

 

인터넷에서 찾아볼때는 물이 콸콸 쏟아졌었는데 날을 잘못잡은건지 물도 나오지 않네요..쩝..

 

 

 

3곳을 모두 둘러보는데 약 1시간이 채 안걸린듯 합니다.

청주에서 한시간 운전하고 왔는데 한시간 밖에 구경하지 못했네요.

솔직히 날이 너무나도 더웠기에 더 구경하다간 아이들이 화상을 입을듯 해서 일찍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속리산 둘리공원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산19-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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