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장만을 하려했었는데 기회를 미루고 미루다 기억에서 점점 잊혀져 갈때쯤 우연한 기회로 블루투스 이어폰이 하나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어폰에 관해 사용후기를 하나 적습니다.
이 이어폰은 국내의 크립스기술에서 개발한 CS300 입니다. 사실 블루투스 이어폰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한것은 깨끗한음질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 마다 차이가 있지만 CS300 은 음질이 잡음없이 정말 깨끗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추천하는 이유중 하나이며, 또 하나의 장점은 스마트폰과 약 10미터의 거리만 떨어지면 진동 알림이 오는데 핸드폰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분실방지기능입니다. 깜빡하고 핸드폰을 사무실 책상위에 놓고 화장실을 갈때와 차에 핸드폰을 놓고 내렸을때 계속 진동이 오던데 순간 전화가 온건지 분실방지기능이 작동한건지 혼동스러울때가 있더군요.
어떤 특정 소리와 같이 진동이 발생된다면 분실과 전화를 쉽게 구분할듯 합니다.
또 한 가지 장점은 이어폰에 연결되어 있는 선인데 잘 꼬이지 않도록 칼국수 면발(?)처럼 구성되어 있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음성으로 들려주는 기능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안드로이드에서 가능하네요.
제가 쓰는 핸드폰은 아이폰이라서 ㅎㅎ;;
박스를 개봉했을때의 사진입니다.
상처가 나지 않게 뾱뾱이로 감싸져 있네요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설명서 2개, 이어폰, 충전USB젠더, 블루투스 기기, 여분의 이어캡(이어폰 마개 2쌍)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페어링하는 방법은 정말 쉽더군요. 그냥 전원키고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 검색해서 클릭하면 바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총 두 개의 기기를 연결할 수 있어서 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이렇게 두 기종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안드로이드와 애플에 어떻게 연결하는지에 대해서 아주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충전 USB 젠더인데 아주 작은게 맘에 쏙 드네요.
블루투스 본체의 모습입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운 느낌에 클립이 있어서 옷, 가방 등에 쉽게 걸 수 있습니다.
일부러 이렇게 찍은게 아닌데 빛과 섞여 있으니 더 고급스럽게 보인다는 ^^;;
핸드폰과 연결되면 위 처럼 파란 불빛이 나옵니다.
평소에 저렇게 하고 다닌다는 ㅋㅋ
집에서는 컴퓨터 USB에 꽂아서 충전을 하는데 평소에는 차량용 USB에 꽂아 충전합니다. 그리고 요즘 자전거에 취미를 붙여서 라이딩을 많이 하는데 요녀석을 이용해서 음악들으며 신나게 타고 있습니다. 용량이 어느정도 인지 테스트 해보고 싶은 마음에 연속으로 쭉 음악을 들으면서 사용했었는데 약 5시간 넘게 사용한듯 합니다.
어쨋든 결론적으로 잡음도 없고 핸드폰 분실도 방지할 수 있어 좋고
국내에서 개발되어서 자랑스럽고
정말로 마음에 드는 녀석을 하나 건진듯하여 왠지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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