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이것저것 정신이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아이들과 어디 놀러도 못간듯해서 눈썰매장을 찾아봤습니다.
때마침 쿠팡에 오월드 눈썰매장과 놀이기구 3개를 탈수 있는 내용이 있길래 가족 4명을 구입했습니다.
9,900 * 4 금액은 4만원에서 400원 빠지는 금액입니다.
토요일 갔었는데 금요일 저녁부터 아이들은 눈썰매장 언제가냐고 들들 볶더군요 ㅎㅎ;;
금요일 오전 일찍 와이프가 김밥을 준비해서 대전 오월드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니 11시 조금 지난듯 했는데 눈썰매장은 12시부터 1시까지 재설작업을 한다고 해서 1시부터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티켓은 1인당 3개의 놀이기구를 탈 수 있기에 놀이기구 타고 맛나게 싸가지고 온 김밥을 먹고 눈썰매장을
가면 딱 맞겠다 싶더군요.
입구에 도착해보니 아침부터 서둘러 온사람들이 조금 보이더군요. 대부분 가족단위의 가족나들이 인듯 합니다.
와이프가 표 끊는동안 입구에서 녀석들 사진 한컷 찰칵!!
입장하면 보이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아직 사람들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눈썰매는 많이 타겠구나 생각했었죠. 하지만 ... ㅋ
처음 딸이 타고 싶었던 놀이 기구 입니다.
바나나점프라는 놀이 기구인데 위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기구인데 아이들은 정말 신나하더군요 ㅎㅎ;;
다들 아시는 회전목마입니다.
이건 우리 4가족 모두 탔습니다. 저와 아이들은 뱅글뱅글 도는 컵 모양의 기구에 앉았고,
와이프는 그네처럼 왔다갔다하는 기구를 혼자 탔습니다.
위 보이는 자동차 놀이 기구는 입장권과 별개로 오백원짜리 동전 두개로 움직이는 자동차 입니다.
흔히 롯데리아등의 앞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죠.
아이들이 굳이 저걸 타야한다고 해서 하나씩 태워주었네요.
(근데 이녀석 표정 참 가관이구만 ㅋㅋ)
이상한것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가 참 많습니다.
어쨋든 위 보이는 놀이기구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 인데 제목은 생각이 안나네요.
그리고 맛있는 점심시간!!!
커피, 김밥 이렇게 있었는데 왠지 뜨거운 국물이 필요할듯해서 우동과 짜장면을 한그릇 더 사서 위 보이는 원두막같은 곳인데 지붕은 없는 곳에서 맛나게 식사를 했습니다. 겨울이라 약간 춥긴 했지만 햇살이 워낙 따뜻해서 딱 좋았다는..
남은 김밥을 와이프와 먹는 동안 밥을 다 먹은 아이들은 사자의 허리를 괴롭히는중
대망의 눈썰매장입니다!!
1시부터 입장이었는데 밥먹고 약간 늦게 갔는데 사람들이 벌써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입장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다는...
위 사진을 잘 보면 두곳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보이는 왼쪽은 3학년 이상이고
보이는 오른쪽인 유아, 1, 2 학년들이 타는 곳인데
사실 별 차이는 없습니다. 그냥 약간 아주 약간 길이가 더 길뿐...
어쨋든 왔으니 즐겨야겠죠. ㅎㅎ
어른이 보기엔 썰매장의 길이가 조금 짧아 보이는듯 하지만 아이들이 놀기엔 딱 좋은듯 합니다.
사람들만 많이 없었다면 좀더 많이 타고왔을텐데 주말에 소셜티켓도 있어서 좀 많이 붐빈듯 했습니다.
눈썰매를 타고 내려와서 신나하고 있는 딸의 모습입니다.
참 아쉬웠던것은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몰려 눈썰매를 많이 못탔다는점 입니다.
다음번 눈썰매장은 사람들이 많이 없는 동네의 눈썰매장을 가야 할듯 하겠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나들이를 하고 오니 아이들도 와이프와 저도 기분은 좋은듯합니다.
이렇게 대전 오월드 눈썰매장을 다녀온 후기 입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가족나들이 한번 다녀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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