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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33

주말 농장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 긴 추석명절 마지막날 일요일 아이들과 함께 고구마 캐기 체험을 했습니다. 원래 토요일 부모님과 함께 캐기로 했었는데 처가집에서 약간(?)의 음주 때문에 오전에 늦게 일어나서 일요일로 미뤘습니다. ㅎㅎ;; 아래 보이는 밭은 부모님이 온갖 채소 및 과일등을 키우고 있는 밭입니다. 하우스 한동 정도 되는 크기인데 다행히 고구마 밭 크기는 얼마되지 않아 덜 고생한듯 합니다. 그래도 역시 농사는 힘드네요 ㅜㅜ 얼마 안되는 고구마를 삽으로 파면서 캐는데 땀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한 바가지는 쏟은듯 합니다. 오전에 두 시간정도 작업을 한듯 하네요. 아이들은 고구마가 많아 보이는 위치에 정지시키고 아이 엄마와 함께 그곳에서 캐라고 시켜놓고 아버지와 저는 두 시간 삽질을...ㄷㄷㄷ;; 고구마를 캐기 시작한지 몇 분 지나.. 2013. 9. 23.
청주시내 서가앤쿡 방문기 여동생 생일에 딱히 챙겨주지 못해서 가족들과 여동생과 함께 청주 시내 주네쓰 맞은편에 있는 서가쿡에 다녀왔습니다. 오후 5시 30분에 갔었는데 6시가 되니까 식당이 꽉 차더군요. 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일단 유명한곳이고 맛도 있는 식당이 아닐까라구요 ㅎㅎ 식당에서 우리가 시킨 음식은 아이들을 위한 스튜로베리 에이드 2잔 새우필라프 하나 목살스테이크 하나 이렇게 시키니 어른셋에 아이들 둘 먹기엔 충분하더군요. 금액도 그리 비싸지 않은듯 합니다. 총금액이 5명이서 44,000원 이었으니까요. 음식 종류는 대체로 음료수, 밥종류, 스테이크 이렇게 나뉘어 집니다. 음료수는 대부분 4,000~5,000원대이고 밥과 스테이크 종류는 18,000원 입니다. 특히 밥종류는 2~3인분 정도 될듯한 많은 양이었습니다... 2013. 9. 11.
[나들이] 문암생태공원 메뚜기 사냥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제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문암생태공원으로 메뚜기, 잠자리 사냥을 나섰습니다. 우선 대한민국을 위해 많은 희생을 치룬 선조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집에서 굳건하게 광복절의 의미를 되세기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 어쨋든 약속을 지켜야 하는게 아빠의 도리 아니겠습니까? 오전 10시 30분에 집을 나섰는데 날씨는 벌써 30도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생태공원에 도착하니 차는 저희 차 포함해서 약 4대 정도 있더군요. 무더운 날씨탓인지 나들이 온 가족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평소 봄같은 날씨면 주차할곳도 없어서 종종 헤매는 곳인데 날씨가 정말 덥긴 더운가 봅니다. 일단 집.. 2013. 8. 15.
[1박2일] 경기도 수영장있는 펜션의 여름휴가~ 사실 여름 휴가 기간은 길게 잡아놨지만 딱히 갈곳을 정해놓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님께 물어봤죠. "어디 가고싶은곳 있는감?" 와이프님의 대답은 "음... 난 수영장있는 펜션" 오케이 알았쓰... 결심했죠. 수영장있는 펜션으로 잡아보자. 우선 바다도 있고 갯벌체험도 할 수 있는 서해쪽부터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갯벌은 올해 벌써 체험을 했기에 또 갈필요 있을까라는 생각이 스치더라구요. 음..그럼 수영장있는 펜션 아무곳이나 좋겠다 싶어서 쭉쭉 검색을 해보니 수영장있는 펜션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그리고 휴가기간이 7월 29일 부터 8월2일이라 극성수기라고 불리는 날짜입니다. 그래서 금액도 펜션마다 조금씩 올려받더군요. 어쨋든 휴가기간인데 계속 집에서 놀긴 아이들과 와이프에게 미안하기.. 2013. 8. 1.
보은 속리산 둘리공원, 소나무박물관, 도깨비공원 나들이 저번주 일요일 34도의 찌는 더위에 나들이를 나갔드랬습니다. 보은에 있는 둘리공원을 갔었는데, 둘리공원 바로 옆으로 소나무박물관과 도깨비공원도 함께 있었습니다. 언론에선 밖에 나갈 생각말고 집에서 쉬라고 한참 떠들어 댔었죠. 하지만 以熱治熱(이열치열) 아니겠습니까요 ㅎ;; 그래도 정말 덥긴 무지하게 더웠습니다. 일주일전부터 아이들과의 약속을 했기에 부모와 아이들과의 약속을 깰수는 없었습니다. 막내녀석 도착하기 10분전부터 쿨~쿨~ 잘도 주무시더군요. 주차장을 필두로 우측은 둘리공원, 좌측은 소나무박물관, 도깨비공원 입니다. 소나무박물관에 들어서자 마자 깨어나더군요. ㅎㅎ 사실 어른들에겐 그렇게 많은 볼거리는 없지만 아이들에겐 그저 신기하지요. 할수 있는 곳인데 기본적으로 한가지의 고통이 있어야 했는데 이.. 2013. 7. 1.
청주 쉐프뉴욕 성안점 패밀리레스토랑 방문기 ㅅ 어제 막내가 생일이라서 정말 오랜만에 쉐프뉴욕이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께서 아는 분이 한번 갔다왔는데 맛있었다면서 추천해준 음식점 입니다. 위치 찾기가 정말 애매하더군요 청주 쥬네스 영화관 맞은편 골목길 안쪽에 있어서 찾는데 5분 넘게 헤맨것 같네요. 그렇게 찾기 힘든 곳인데도 불구하고 식당에 사람들은 많이 있더군요. 가족단위도 많고 데이트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시켜 먹은건 커플 셋트 였는데 35,700원, 39,600원 중애서 39,600 짜리를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패밀리셋을 먹기엔 양이 조금 많을듯 해서 커플셋트로 ㅎㅎ; 흑마늘 스테이크와 까르보나라, 피자, 음료2잔 요렇게 나옵니다. 다 먹고 나니 아이들도 저와 와이프도 배가 부르더군요. 아직.. 2013. 6. 27.
딸래미 유치원 아빠 참여수업 지난 토요일 난생 처음으로 딸아이 참여수업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선생님이 아빠들에게 어떤것을 시키지 않을까 약간 부담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런건 전혀 없었고 정말 딸과 따뜻한 부성애를 느낄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건 같습니다. 딸아이 담임선생님 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니고 딸래미께서 직접 찍은 사진임을 밝힙니다. ㅋ 제일 위에 있는 동영상이 참여수업 일정 마지막 순서였는데 담임선생님이 울더라구요. 왠지 짠했나봅니다. 울지마~ 울지마~ 비밀의 방? 순서였는데 촛불을 켜놓은 방안에서 아래 사진처럼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고생하는 아빠들의 발을 씻겨주는 모습입니다. 아이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의 발을 씻겨 주는 모습!! 이곳에서 감동 그 자체!! 사랑한다 우리딸 ㅎㅎ 교정을 못봐서 딸래미 눈에서 레이.. 2013. 6. 24.
충청북도 음성군 봉학골산림욕장 일요일은 짜파케티 먹으면서 푹 쉬는 날인데 와이프께서 음성에 좋은곳이 있다며, 살살 꼬시더군요. 그래서 어딘지 물어봤더니 음성군에 있는 봉학골 산림욕장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아이들 놀기도 좋을듯 해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청주라 음성까지는 보통 1시간이면 도착하는데, 네비게이션에 봉학골 산림욕장 찍고 도착하니 집에서 딱 한시간 걸렸습니다. 도착해서 보니 등산객들이 눈에 종종 띄던데 등산하기도 좋을듯 합니다. 물이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그리고 깊이도 깊지 않아서 아이들 놀기도 딱이네요. 아이들은 모두 올갱이(다슬기) 잡기에 한창이네요 ㅎ 1차로 물놀이 하고 배가 고파서 준비해온 과자랑 라면 흡입 ㅋ 그냥 아이들과 답사하는 마음으로 간거라서 아무것도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 2013. 5. 26.
변산반도 대명리조트 여행기 지난 주말에 부모님 그리고 제 가족과 함께 변산반도에 있는 대명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처남 회사에서 대명리조트 회원권이 있어서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 방은 스위트룸 온돌방 콘도형에서 1박2일 묵었습니다. 1시조금 넘어 도착을 했는데 3시 입실이라더군요 ^^: 그래서 리조트앞 바다가에서 조금 놀고 리조트 안에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2시간을 보냈습니다. 3시 입실이니 혹시라도 저처럼 처음 가시는 분들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5월 중순이었지만 가는날 비가와서 날씨가 조금 쌀쌀했습니다. 리조트 앞에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쌀쌀하지만 애기들은 잘도 뛰어놀더군요 ㅎㅎ 해변가 바위의 모습인데 층층 쌓여있는 바위가 장관입니다. 이곳 해변에서 입실전까지 30~40분 구경했는데 아직도 입실 1시간이 남아있더군요. 바닷가를.. 2013. 5. 21.
부처님 오신날 명장사 방문기 부처님 오신날 절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절에서 합창단 및 국악 공연을 하셔서 공연 구경도 할겸 비빔밥도 먹을겸 청주 시내에 명장사를 갔다왔습니다. 점심 시간을 살짝 피해서 1시30분경 갔는데 예상대로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금요일이다 보니 연휴라 작년에 비해 사람들이 많이 오진 않은것 같았습니다. 이 돼지가 조금 인상적이더라구요. 집에 가져가서 돼지 저금통으로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ㅋㅋ 평생을 동전을 채워도 다 못채우겠지만 집에와서 찍은 사진인데 이건 따님께서 30분동안 종이 하나씩 풀칠해가며 만든 연등입니다. 어른들이 만드는걸 보니 5분도 안걸리던데 아이들이라 시간이 좀 많이 걸린듯 ㅎㅎ 위 장고 치시는 분이 저의 어머니 입니다. 제일 신명나게 치시더라구요 ㅎ 공연하는 정면에.. 2013. 5. 17.
[어린이날] 청주국립박물관 방문기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청주국립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는데 의외로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청주국립박물관 위에 있는 어린이 회관, 청주동물원 쪽으로 더 많이 가시는듯 했습니다. 도착시간은 대략 12시 50분경쯤 이었는데 도착하는 순간 벨리댄스가 막 끝났더군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 10분만더 일찍올걸 ㅋㅋ 남자들이란 다 그런걸까요..ㅎ 어쨋든 1시에 또 중국 서커스 곡예단 공연이 있어서 10분간 박물관을 훑어보았습니다. 사진을 좀더 많이찍어 놓았으면 좋았을텐데.. 일단 그렇지 않아 글씨로 대체 합니다. 둘러보니 체험행사를 약 10여개 이내로 하고 있더군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페이스페인팅이 한참이었습니다. 사실 줄이 얼마 길.. 2013. 5. 6.
가족과 대천해수욕장 방문기 내가 사는곳은 청주!! 차를 내 애마를 끌고 나의 가족 와이프, 아들, 딸, 여동생 그리고 나 이렇게 5명이서 바다도 볼겸 대천해수욕장을 다녀왔습니다. 청주 -> 조치원 -> 세종시 -> 공주 -> 청양 -> 보령 -> 대천해수욕장 이렇게 차를 몰고 갔는데 오랜만에 가는 대천이라 약간 길을 헤맴 . 세종시가 생각보다 많이 바뀌었습니다. 내비게이션은 1년전 업그레이드 상황이라 도로가 없는곳을 막 날아다닐 지경이고 ㅋ.. 터널도 생기고 공주로 가는길은 길위로 U턴을 하여 들어가야함 -> 이부분 가장 헤맴 그리고 돌아올때도 또 한번 헤맴 ㅋ 어쨋든 어려운? 상황을 뚫고 대천해수욕장 도착!! 두둥!! 막둥아 여긴 어디?? 바닥 ㅋ 자 따라해봐 여긴 바!다!야 어디라구? 막둥이왈 바닥!! 아놔@@ 누가 바다를 바.. 2013.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