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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12

[서평] 나는 서른에 비로소 홀로 섰다 정말인지 오랜만에 블로깅을 합니다. 3개월만에 포스팅을... 내 자신이 무심한 생각까지 든다는... 2015년 부터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블로깅을 열심히 해야할듯...파이팅!! 어쨋든 오늘 블로깅의 주제는 책!!! 책의 제목은 글제목에서도 나와있듯이 "나는 서른에 비로소 홀로 섰다" 입니다.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때 언뜻 들었던 생각은 30에 무언가를 해야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계속 읽다보니 그 내용이 아닌것을 알았습니다. 이 책의 글쓴이는 고전 연구가 조광수님 입니다. 굳이 모든 경력을 다 나열하진 않겠지만 공자에 대한 철학이 깊은 분인듯합니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공자의 30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공자에 대한 이야기와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 2015. 1. 13.
[서평]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아이들도 방학에 여름휴가에 기타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책을 읽는 시간은 잠들기전 한 시간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아빠들이 그렇듯이 주말엔 또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밖을 돌아다녀야 되지요. 그래서 도서관에 갈 시간도 사실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한달에 최소한 책을 2권은 읽어야 한다는 저 자신과의 약속이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기 저기서 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저의 본집에 갔다가 동생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입니다. 약 10여년 전에 나왔던 아주 유명한 베스트셀러입니다. 10여년전엔 제가 책을 그다지 많이 보지않던 시기이기에 베스트셀러든 뭐든 거의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ㅎㅎ; 어쨋든!!!! 이번에 읽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라는 책은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2일만에.. 2014. 7. 27.
[서평] 문어별 아이 료마의 시간 이번에 읽은 "책은 문어별아이 료마의 시간" 이라는 책입니다. 아마도 자식을 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볼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힐링에세이로 정말 좋은 책입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모두 실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폐증에 걸린 아이 료마의 커가는 모습과 힘들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아이를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아빠이자 작가인 신보 히로시가 틈틈히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내용을 정리하여 약 20여년 료마의 성장과정을 나타낸 작품입니다. 사실 저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이지만 아이를 키운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키운다는것은 글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아이를 돌보는 아빠의 모.. 2014. 5. 7.
[서평] 마음세탁소(하루 20분 내 마음때 씻어내기) 요즘 가장 큰 이슈는 다름아닌 세월호 침몰 사건입니다. 수 많은 학생들이 배와함께 가라앉고 말았고 아직도 많은 잠수부들께서 실종된 사람들을 찾기 위해 물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의 무능한 대처, 자기들만 먼저 살겠다고 남아있는 수 백명의 사람들을 뒤로한채 빠져나온 선장 및 선원들, 또 그 회사의 사장, 회장들, 아이 및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을 홍보용으로 하려는 사람들 등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사상 최대의 우울증에 빠져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비단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것이 아닐거라 생각하는데 이러한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책을 선택했습니다. 책의 제목은 "마음세탁소" 입니다. 마음을 세탁한다? 개인적으로 제목을 참 잘 지.. 2014. 4. 25.
[서평] 생각을 경영하라 정말 오랜만에 서평을 쓰네요 ^^;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민재형(서강대 교수)님의 "생각을 경영하라" 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대부분의 일들에 대해서 생각을 더 깊게 만들게 하는 도서인듯 합니다. 책의 자자는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이며, 22년간 재임하며 경영학부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의사결정론과 경영과학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수의 학회에서 눈문상을 수상했으며, 학교에서 우수 강의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교수로도 꼽힙니다. 탄탄한 이론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저자는 강단과 현장에서 얻은 통찰을 토대로 인간의 직관적 판단 행태와 의사결정 심리를 흥미롭게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게 모르게 젖어 있는 잘못된 판단 습관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용적 대안과 .. 2014. 3. 6.
[서평] 이카루스 이야기 몇 일전 우연한 기회로 이카루스 이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살펴보니 인터파크에서 설날에 읽어야할 추천 도서로 떠있더군요. 어쨋든 책 읽기를 좋아해서 몇일 만에 다 읽었드랬습니다. 우선 이카루스의 전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한마디로 명장아버지와 그의 아들 이카루스... 네이버 지식인 참조함 "유전자 감식이 만능이 아니라는 증거가 필요한 사람은, 그리스 신화에서 데달루스(아테네의 명장, 영리한 아버지)와 이카루스(멍청한 아들)의 이야기를 찾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름이 '명장'이라는 뜻을 지닌 데달루스는 실제로 머리가 비상한 사람으로(현대적인 의미로)발명의 천재였다. 전설에 의혀면 그는 배의 돛, 톱, 접는 의자, 그리고 아교와 같은 편리한 도구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데달루스는 영리했지만 또.. 2014. 1. 30.
[서평] 전략의 힘 "신사업은 왜 80% 이상 실패하는가?" 책 전면에 나와있는 텍스트 입니다. 엑센츄어 컨설턴트 출신인 신사업 전략 전문가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완성시키는 내용에 대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는 현재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전문회사 ASD Korea 대표이사이며, 카이스트에서 학사, 석사를 거친후 Imperial College에서 27세에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LG에서 32세에 최연소 부장을 역임했습니다. 대기업에 입사해 불과 몇년만에 부장을 달았을 정도면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만큼 힘든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왕이면 준비를 철저히 해서 신사업을 하기전 또는 하면서 도움이 되는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2014. 1. 18.
[서평] 아직도 거기, 머물다 이번에 읽은 책은 수십년 번역만 하시다 그 번역한 책들을 토대로 엮어낸 공경희 번역가 아니 작가의 책 "아직도 거기, 머물다" 입니다. 공격희 작가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홍보실에서 근무하다 반년만에 그만두고 번역가의 길을 현재까지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첫 번째 책인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출간했습니다. 공경희 작가가 번역한 책은 무려 300권에 달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293권이며, 이번에 번역가 공경희가 아닌 작가 공경희로 바뀐점이 있네요. 다음번 책은 공경희 작가의 이름을 건 소설책을 기대해 봅니다. 번역한 책들의 많은 부분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매디슨 카운터의 다리", "작은 아씨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파.. 2014. 1. 11.
[서평] 영원한 것은 없다 오랜만에 편안하게 저만의 휴식시간을 갖을 수 있는 주말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책을 읽는건 즐거운 시간이고 꿀잠을 자게 만드는 도구? 인듯 합니다. 이번에 읽은 "영원한 것은 없다" 는 사실 몇년전 부터 가지고 있던 책인데 다른책을 읽다보니 책장 저 구석에 박혀서 저의 눈에 띄지 않았던 녀석입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하다보니 이 책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전반적인 흐름은 모든 기업이 그렇듯 영원하지 않는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그리고 변화에 성공하는 총 6가지 핵심 요소를 주인공인 김상무를 통해서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과정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도서처럼 딱딱하게 어떤것을 하려면 어떻게 해라의 형식이 아닌 가상의 기업에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서 회사의 변화를 위해 어떻게 계획을 짜고 또 어떻게 .. 2013. 12. 28.
[서평] 구글앱스 업무활용 오늘은 12월 13일의 금요일 이네요. 우리나라는 13일이 금요일에 대한 미신이 없기 때문인지 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하루가 흘러간듯 합니다. 이전 블로그 포스팅 날짜를 보니 12월 3일 이더군요. 10일만에 쓰는 포스팅입니다. 불혹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직장을 옮기고 적응을 하려니 좀처럼 쉽지 않네요 ㅜㅜ 어쨋든 내일은 쉬는날이라 이렇게 짬을 내서 포스팅 합니다. 아이들과 와이프는 "정글의 법칙" 보느라 정신 없네요 ㅋㅋ; 이제부터 서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 책은 구글의 기능을 사용하여 실질적인 업무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If I have seen futher it is by standing on the shoulders o.. 2013. 12. 13.
[서평]카페베네를 읽고서 요즘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커피 체인점 사업이 궁금해서 읽어본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절대 카페베네를 홍보하기 위해서 서평을 쓰는건 아니라고 먼저 말씀드립니다. 왜 국내 브랜드인 카페베네가 이토록 성장할 수 있었는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커피 사업이 이렇게 크게 성장하게된 배경이 과연 무엇일까 등 제가 생각하는 것들이 모든게 해결된건 아니지만 조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서평을 남깁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서울경제신문 기자 출신인 이상훈 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2011년 5월초 발행되었고 현재는 2013년 11월 입니다. 책이 발행된지 약 2년이 지났네요. 책에 2013년, 2014년도 어떻게 될것이라는 이야기가 조금 나오는데 글쎄요... 어쨋든 왜 국내의 젊은 사장이 .. 2013. 11. 13.
[서평] 카피켓(Copycats) 책의 제목은 copycats 입니다. 사전적 의미는 책의 의미와 결합하여 모방하는 사람들, 모방하는 기업들 정도 될듯합니다. 모방이라는 단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들죠.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대부분의 기업이 모방을 통하여 성공과 실패가 이루어진다는 해석을 했으며, 어떻게 하면 혁신적인 모방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말 똑같이 베끼지 않은 것이라면 사견(私見)이지만 모방이라는 단어보다는 학습 또는 벤치마킹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주 먼 옛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돌을 가지고 물건을 자르던 석기시대에서 분명 돌을 도구로 시도한 최초의 원시인이 있었을 겁니다. 그것을 주변에서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겠죠. 그러다 누군가는 돌을 갈아서 더 날카롭게 만드는 사.. 2013.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