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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정복34

[서평] 티모스 실종 사건 또 한번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사실 사람이 게을러지면 끝도없이 게을러 지는것을 느낍니다. 게을러지니 운동도 안하게 되고 만사가 귀찮고.... ㅎㅎㅎ;; 이제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 겠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시 서평을 한번 써봅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우종민 지음의 "티모스 실종 사건" 입니다. 이 책의 작가(우종민)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며,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였고, 미국 존스홉킨수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석사를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직장인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정신과 의사 "리더들의 심리주치의"로 불린다고 합니다. 아래 줄거리를 이야기 하겠지만 작가께서 직접 겪은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제목이 티모스 실종 사건인데 책에서 말하길 티.. 2015. 3. 9.
[서평] 나는 서른에 비로소 홀로 섰다 정말인지 오랜만에 블로깅을 합니다. 3개월만에 포스팅을... 내 자신이 무심한 생각까지 든다는... 2015년 부터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블로깅을 열심히 해야할듯...파이팅!! 어쨋든 오늘 블로깅의 주제는 책!!! 책의 제목은 글제목에서도 나와있듯이 "나는 서른에 비로소 홀로 섰다" 입니다.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때 언뜻 들었던 생각은 30에 무언가를 해야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계속 읽다보니 그 내용이 아닌것을 알았습니다. 이 책의 글쓴이는 고전 연구가 조광수님 입니다. 굳이 모든 경력을 다 나열하진 않겠지만 공자에 대한 철학이 깊은 분인듯합니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공자의 30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공자에 대한 이야기와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 2015. 1. 13.
[서평] 블루 먼데이 알코올 또 이렇게 오랜만에 블로깅을 합니다. 늘 그랬지만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면 제가 만든 이 블로그에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최소한 일주일에 두 개씩은 해야 되는데 말이죠... 이번에도 서평 블로그 입니다. 한결 작가의 장편소설 "블루 먼데이 알코올"인데 줄여서 블먼알이라 칭하겠습니다. 전반적인 이야기의 흐름은 서울 마포 와우산로에서 헌책방, 부동산, 수족관 등 다양한 분야의 자영업자들이 월요일마다 가벼운 음주모임등을 가지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소설입니다. 책을 다 읽고 잔잔한 감동과 행복한 여운이 남습니다. 간략하게 책의 내용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 ​ 목차는 위와 같은데 모두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우선 마크툽이라는 헌책방에서 일하는 미자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미자는 알.. 2014. 9. 13.
[서평] 불타는 투혼 이번에 읽은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일본의 교세라 창립자인 인물입니다. 사실 교세라라는 기업이 책을 읽기전까지 그렇게 대단한 기업인지는 몰랐습니다. 물론 이나모리 가느오 라는 인물도 몰랐구요.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일본과 전 세계에서 알아주는 기업이더군요. 세라믹에 대해선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업체라 볼 수 있겠네요.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이며, 파나소닉, 혼다 와 더불어 일본의 3대 기업가에 손 꼽히는 인물이라 합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3대 기업가라는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스스로 창업해서 세계 굴지의 기업이 되었다는 것이죠. 혼다의 소이치로라는 회장은 자동차 수리공장의 경영자로 출발했고,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는 돈이 조금 많았는지 28명의 직원을 데리고 창업을 .. 2014. 8. 8.
[서평]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아이들도 방학에 여름휴가에 기타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책을 읽는 시간은 잠들기전 한 시간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아빠들이 그렇듯이 주말엔 또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밖을 돌아다녀야 되지요. 그래서 도서관에 갈 시간도 사실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한달에 최소한 책을 2권은 읽어야 한다는 저 자신과의 약속이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기 저기서 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저의 본집에 갔다가 동생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입니다. 약 10여년 전에 나왔던 아주 유명한 베스트셀러입니다. 10여년전엔 제가 책을 그다지 많이 보지않던 시기이기에 베스트셀러든 뭐든 거의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ㅎㅎ; 어쨋든!!!! 이번에 읽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라는 책은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2일만에.. 2014. 7. 27.
[서평] 어떻게 의욕을 끌어낼 것인가 오랜만에 또 이렇게 블로깅을 합니다. 블로그 관리를 좀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이렇게 소흘하게 관리해서 개인적으로 제 자신이 안타깝네요 ^^; 어쨋든 서평 관련해서 블로깅을 하나 할까 합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동기부여 관련된 책인데 요즘처럼 지친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약간 과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동기부여를 일으키려 노력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 저자들은 그동안의 연구를 토대로 사람의 성향을 두 분류로 나눕니다. 성취시향과 안정지향으로 말이죠. 그리고 나의 성향 또는 지인, 직장동료 등 성취지향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대하고 안정지향적인 사람들은 어떻게 대하는지 세부적으로 분석을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의욕을 끌어낼 것인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위 저자들의 경력을.. 2014. 6. 20.
[서평] 문어별 아이 료마의 시간 이번에 읽은 "책은 문어별아이 료마의 시간" 이라는 책입니다. 아마도 자식을 둔 부모라면 꼭 한번 읽어볼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힐링에세이로 정말 좋은 책입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모두 실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자폐증에 걸린 아이 료마의 커가는 모습과 힘들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아이를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아빠이자 작가인 신보 히로시가 틈틈히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내용을 정리하여 약 20여년 료마의 성장과정을 나타낸 작품입니다. 사실 저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빠이지만 아이를 키운다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키운다는것은 글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아이를 돌보는 아빠의 모.. 2014. 5. 7.
[서평] 마음세탁소(하루 20분 내 마음때 씻어내기) 요즘 가장 큰 이슈는 다름아닌 세월호 침몰 사건입니다. 수 많은 학생들이 배와함께 가라앉고 말았고 아직도 많은 잠수부들께서 실종된 사람들을 찾기 위해 물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의 무능한 대처, 자기들만 먼저 살겠다고 남아있는 수 백명의 사람들을 뒤로한채 빠져나온 선장 및 선원들, 또 그 회사의 사장, 회장들, 아이 및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을 홍보용으로 하려는 사람들 등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사상 최대의 우울증에 빠져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비단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것이 아닐거라 생각하는데 이러한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책을 선택했습니다. 책의 제목은 "마음세탁소" 입니다. 마음을 세탁한다? 개인적으로 제목을 참 잘 지.. 2014. 4. 25.
[서평] 난쟁이 피터(인생을 바꾸는 목적의 힘) 안녕하세요!! 또 이렇게 오랜만에 서평을 남깁니다. 사실상 지금 서평을 남기려는 이책 "난쟁이 피터" 는 책을 받자마자 이번주 월요일 저녁을 먹고 소화좀 시키고 8시 30분 부터 읽기 시작하여 12시 30분에 책한권을 다 읽었습니다. 그만큼 몰입을 하게 만드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255page 이고 책속에 그림도 조금 들어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하루에 책한권을 그것도 저녁에 읽기 시작하여 잠들기전까지 다읽은 책은 이번책이 평생 처음이네요. 난쟁이 피터라는 책을 쓴 작가는 우리에게 "마시멜로 이야기"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 의 최신작입니다. 역시 명성에 걸맞게 이번 책도 잘 쓰신듯 합니다. 마시멜로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었는데 마침 또 난쟁이 피터를 읽게 되네.. 2014. 3. 28.
[서평] 생각을 경영하라 정말 오랜만에 서평을 쓰네요 ^^;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민재형(서강대 교수)님의 "생각을 경영하라" 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대부분의 일들에 대해서 생각을 더 깊게 만들게 하는 도서인듯 합니다. 책의 자자는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이며, 22년간 재임하며 경영학부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의사결정론과 경영과학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수의 학회에서 눈문상을 수상했으며, 학교에서 우수 강의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교수로도 꼽힙니다. 탄탄한 이론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저자는 강단과 현장에서 얻은 통찰을 토대로 인간의 직관적 판단 행태와 의사결정 심리를 흥미롭게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게 모르게 젖어 있는 잘못된 판단 습관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용적 대안과 .. 2014. 3. 6.
[서평] 이카루스 이야기 몇 일전 우연한 기회로 이카루스 이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살펴보니 인터파크에서 설날에 읽어야할 추천 도서로 떠있더군요. 어쨋든 책 읽기를 좋아해서 몇일 만에 다 읽었드랬습니다. 우선 이카루스의 전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한마디로 명장아버지와 그의 아들 이카루스... 네이버 지식인 참조함 "유전자 감식이 만능이 아니라는 증거가 필요한 사람은, 그리스 신화에서 데달루스(아테네의 명장, 영리한 아버지)와 이카루스(멍청한 아들)의 이야기를 찾아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름이 '명장'이라는 뜻을 지닌 데달루스는 실제로 머리가 비상한 사람으로(현대적인 의미로)발명의 천재였다. 전설에 의혀면 그는 배의 돛, 톱, 접는 의자, 그리고 아교와 같은 편리한 도구를 만들어 냈다고 한다. 데달루스는 영리했지만 또.. 2014. 1. 30.
[서평] 전략의 힘 "신사업은 왜 80% 이상 실패하는가?" 책 전면에 나와있는 텍스트 입니다. 엑센츄어 컨설턴트 출신인 신사업 전략 전문가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완성시키는 내용에 대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가는 현재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전문회사 ASD Korea 대표이사이며, 카이스트에서 학사, 석사를 거친후 Imperial College에서 27세에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LG에서 32세에 최연소 부장을 역임했습니다. 대기업에 입사해 불과 몇년만에 부장을 달았을 정도면 대단한 인물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요즘 여기저기서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만큼 힘든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이왕이면 준비를 철저히 해서 신사업을 하기전 또는 하면서 도움이 되는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2014. 1. 18.
[서평] 아직도 거기, 머물다 이번에 읽은 책은 수십년 번역만 하시다 그 번역한 책들을 토대로 엮어낸 공경희 번역가 아니 작가의 책 "아직도 거기, 머물다" 입니다. 공격희 작가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홍보실에서 근무하다 반년만에 그만두고 번역가의 길을 현재까지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첫 번째 책인 아직도 거기 머물다를 출간했습니다. 공경희 작가가 번역한 책은 무려 300권에 달합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293권이며, 이번에 번역가 공경희가 아닌 작가 공경희로 바뀐점이 있네요. 다음번 책은 공경희 작가의 이름을 건 소설책을 기대해 봅니다. 번역한 책들의 많은 부분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매디슨 카운터의 다리", "작은 아씨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파.. 2014. 1. 11.
[서평] 영원한 것은 없다 오랜만에 편안하게 저만의 휴식시간을 갖을 수 있는 주말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책을 읽는건 즐거운 시간이고 꿀잠을 자게 만드는 도구? 인듯 합니다. 이번에 읽은 "영원한 것은 없다" 는 사실 몇년전 부터 가지고 있던 책인데 다른책을 읽다보니 책장 저 구석에 박혀서 저의 눈에 띄지 않았던 녀석입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하다보니 이 책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전반적인 흐름은 모든 기업이 그렇듯 영원하지 않는것에서 부터 출발합니다. 그리고 변화에 성공하는 총 6가지 핵심 요소를 주인공인 김상무를 통해서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과정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도서처럼 딱딱하게 어떤것을 하려면 어떻게 해라의 형식이 아닌 가상의 기업에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서 회사의 변화를 위해 어떻게 계획을 짜고 또 어떻게 .. 2013. 12. 28.
[서평] 구글앱스 업무활용 오늘은 12월 13일의 금요일 이네요. 우리나라는 13일이 금요일에 대한 미신이 없기 때문인지 전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하루가 흘러간듯 합니다. 이전 블로그 포스팅 날짜를 보니 12월 3일 이더군요. 10일만에 쓰는 포스팅입니다. 불혹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직장을 옮기고 적응을 하려니 좀처럼 쉽지 않네요 ㅜㅜ 어쨋든 내일은 쉬는날이라 이렇게 짬을 내서 포스팅 합니다. 아이들과 와이프는 "정글의 법칙" 보느라 정신 없네요 ㅋㅋ; 이제부터 서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 책은 구글의 기능을 사용하여 실질적인 업무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라 (If I have seen futher it is by standing on the shoulders o.. 2013. 12. 13.
[서평]카페베네를 읽고서 요즘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커피 체인점 사업이 궁금해서 읽어본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절대 카페베네를 홍보하기 위해서 서평을 쓰는건 아니라고 먼저 말씀드립니다. 왜 국내 브랜드인 카페베네가 이토록 성장할 수 있었는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고 커피 사업이 이렇게 크게 성장하게된 배경이 과연 무엇일까 등 제가 생각하는 것들이 모든게 해결된건 아니지만 조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서평을 남깁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서울경제신문 기자 출신인 이상훈 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2011년 5월초 발행되었고 현재는 2013년 11월 입니다. 책이 발행된지 약 2년이 지났네요. 책에 2013년, 2014년도 어떻게 될것이라는 이야기가 조금 나오는데 글쎄요... 어쨋든 왜 국내의 젊은 사장이 .. 2013. 11. 13.
[서평] 자신있게 결정하라 정말 오랜만에 서평에 대해서 포스팅하는것 같습니다. 사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아니지만 현재 제가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여러가지 문제로 자신있게 결정해야 할 사항들이 몇 가지가 됩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자신있게 결정하라] 라는 책이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유명한 스틱, 스위치를 집필한 칩 히스, 댄 히스 입니다. 예전 스틱이라는 책을 읽고 지인들에게 많은 추천을 했고 제 블로그에도 글을 남겼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400페이지가 넘는 책이지만 몇일 안되서 금방 읽은듯 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선택의 순간이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감정에 치우쳐서, 편향된 생각으로, 지금까지의 경험을 가지고 등등 여러가지의 생각들을 가.. 2013. 10. 14.
[서평] 철학자처럼 질문하라 직장동료, 직장상사, 친구, 가족등 누군가와 대화할때 논리적으로 설득하여 합리적인 답을 내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사실 제가 조금 그런편에 속한다고 생각해서 이 책을 읽게된 계기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그런데 확실히 철학적의미가 담긴 책이라 그런지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진 않네요. 이 책을 쓴 작가는 크리스토퍼 디카를로 입니다. 이분은 과학철학과 생명윤리를 연구하는 철학자이자 교육자이며 저명한 강연자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철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골칫거리 논쟁자(?)가 되어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좀 더 명확하고 자신감을 주기 위해 지어진 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책 첫 부분에서 지은이는 책을 읽는 사람에게 질문을 합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질문이 나오기에 도대체 어떻게 답을 해야하는지 정말 .. 2013. 9. 3.
[서평] HELP 심리학 나 좀 구해줘!! 이전까지는 어떤 책을 빌려야겠다고 정해놓고 도서관에서 빌려왔지만 이번에 도서관에서 빌린책은 눈에 띄는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심리학 나 좀 구해줘" 를 빌렸냐면 지금 저 자신이 심리적으로 치유가 필요하지 않을까해서 입니다. 책을 선택할때 정말 이상하게도 고민없이 고른책들을 살펴보면 항상 필요한 내용이 책속에 담겨저 있는듯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은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두 명의 저자가 있습니다. 둘다 심리학을 전공했고 폴커 키츠의 경우 3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최고의 자연 과학 연구소인 막스플랑크 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마누엘 투쉬의 경우 자신의 노이로제를 치료하기 위해 심리학을 전공으로 택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둘 다 오랫동안 심리학을 연구하.. 2013. 8. 20.
[서평] 스틱(Stick) 스틱!! 영문으로는 Stick!! 우리말로 해석하면 "붙이다. 달라붙다"등의 의미입니다. 여기서 파생된 스티커라는 제품들도 있죠. 스틱!! 이 책에서 강조한것은 한마디로 "당신의 메시지를 1초 안에 다른 누군가에게 머릿속에(기억속에) 스틱하는 6가지 방법" 입니다. 사실 1초라 하면 한문장을 빨리 읽으면 지나가는 시간입니다. 예를들어 속담중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3살 버릇 여든까지" 등등 한 문장을 읽으면 1초라는 시간이 지나갈텐데요. 위 속담을 모르는 분들 혹시 계실까요. 그런데 이상한건 왜 그렇게 속담이 굳이 외우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우리의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일까요? 그것도 평생동안 말이죠. 어렸을때 몇 번 들었던 문장일 뿐인데 이상하게도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 2013. 8. 8.
[서평] 카피켓(Copycats) 책의 제목은 copycats 입니다. 사전적 의미는 책의 의미와 결합하여 모방하는 사람들, 모방하는 기업들 정도 될듯합니다. 모방이라는 단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들죠.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대부분의 기업이 모방을 통하여 성공과 실패가 이루어진다는 해석을 했으며, 어떻게 하면 혁신적인 모방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말 똑같이 베끼지 않은 것이라면 사견(私見)이지만 모방이라는 단어보다는 학습 또는 벤치마킹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주 먼 옛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돌을 가지고 물건을 자르던 석기시대에서 분명 돌을 도구로 시도한 최초의 원시인이 있었을 겁니다. 그것을 주변에서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겠죠. 그러다 누군가는 돌을 갈아서 더 날카롭게 만드는 사.. 2013.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