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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정복34

"창업, 죽을 각오가 아니면 시작도 하지 마라" 이 책은 제가 도서관에 신청을 해서 2달이나 지나서 구매된 책입니다. 도서관에 알아보니 책을 신청하면 각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2달정도의 기간이 걸리고 한달에 2권만 신청 가능 하더군요. 그리고 책이 도착되면 신청한 본인에게 몇 일간 우선 예약을 해주기에 바로 도서관에서 가져온 책이기도 합니다. 슬슬 나이를 먹다보니(?) 여러가지 책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창업하는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에 대해서 책을 보고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저자 신창식이라는 분은 호텔 주방, 음식점 개업, 프랜차이즈 근무, 세계요리대회 수상등의 과정을 거친후 현재 창업 컨설팅 및 창업 강의, 칼럼등을 쓰며, 신창식외식창업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며, 수백여곳의 창업을 컨설팅 하였습니다. "창업은 쉽지만 성공은 결코 쉽지 않다" "수많은.. 2013. 7. 13.
제러미 리프킨의 3차 산업혁명 수평적 권력은 에너지, 경제, 그리고 세계를 어떻게 바꾸는가 이 책은 "노동의 종말", "엔트로피", "수소의 혁명" 등으로 유명한 저자 제러미 리프킨의 최근 집필 도서 입니다. 사실 '제러미 리프킨' 이라는 이름은 다른 책들을 통해서 조금 들어 보았지만 저자의 책을 읽은건 3차 산업혁명이 처음입니다. 저자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경제, 사회,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미래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음을 제안해 온 유명한 사회사상가입니다. 1994년부터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워튼 스쿨 최고 경영자 과정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 비영리 단체 경제동향 연구재단을 설립해 사회의 공공 영역을 수호하기 위한 계몽 운동 및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책은 1부 3차 산업혁명 2부 수.. 2013. 7. 5.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 도서관에 책을 빌리려고 갔었는데 마침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신간도서에 에릭 슈미트의 "새로운 디지털 시대"가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책을 손에 잡는데 아...많이 두껍구나...라는 생각이 ㅎㅎ;; 책이 두꺼운것도 있지만 IT 분야에 10년정도 몸담은 저로써도 책을 읽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꼇던것 같습니다. 내용도 저의 생각과 틀리게 많이 무거운 내용이었고 전문용어도 짧은 해석들이 있긴 했지만 이해하기 쉽진 않더라구요. IT를 모르는 분들이라면 정말 읽기에 힘든점이 많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이 책을 절반 가량은 정독을 했고, 그 이후 부터는 훑어보듯 책을 넘기며 요약만 읽었습니다. 모두 정독을 했어야 했는데 이상하게도 이 책은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물론 내용은 대부분 이해한.. 2013. 6. 28.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지니스 미래지도 이 책은 2010년도 초에 나온 도서입니다. 그때 당시 아이폰이 피처폰의 역사를 바꾸고 있는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트위터가 붐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바뀌는 시기에 모바일의 시장에 대하여 잘 분석해놓은 책인듯 합니다. 2013년도인데 제가 굳이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3년전 당시 전문가들은 현재의 모바일 시대를 어떻게 해석하고 미래에 대해 어떻게 보았을까 궁금해서 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내용이 현재(2013)의 상황을 잘 파악한듯 합니다. 하지만 틀린 내용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바일 시대로 넘어간다는 맥락에서 개인적으로 동감합니다. 이 책에서 모바일은 꼭 핸드폰만을 의미하는게 아니고 이동하면서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기기들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PDA, 태블릿 PC, 노트북, 스마.. 2013. 6. 20.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국내도서 저자 : 마이클 샌델(Michael J. Sandel) / 안기순역 출판 : 와이즈베리 2012.04.24상세보기 예전에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을 읽은 후 두 번째로 읽는 마이클 샌델의 책인듯 합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책을 읽고서 마이클 샌델의 하버드 대학 강의 동영상을 유투브를 통하여 본적이 있습니다. 저의 짧은 지식으로 보기엔 약간의 무리가 있었습니다. 책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런데 제가 또 그 사람의 책을 읽었네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이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내용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 저자의 철학을 많이 이야기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래 마이클 샌델은 답은 가르쳐주지 않으면서 우리들을 깊게 생각하게 만드는 스킬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 2013. 6. 19.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 최근 저는 도서관에서 2주에 3권씩 책을 빌려 읽고 있습니다.(살면서 책을 너무 읽지 않어서 2주에 최소 2권이상은 읽어보자고 다짐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스팅 한 책들은 대부분 IT관련 서적입니다. 제가 하는일이 프로그램을 짜는 직업이다 보니 아마도 그런쪽으로 손이 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시간날때마다 책을 읽기위해 항상 사무실 출근할때 덜 읽었던 책을 한권씩 가져다 놓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부서 직원에게 한마디를 듣게 됩니다. 혹시 엄마, 아빠(아마도 전문서적만 읽지말고 다른것도 읽어보라는 의미인듯 합니다) 관련된 책을 읽고 있냐는 질문에 갑자기 머리가 띵 해지더라구요. 아 내가 너무 한곳만 집중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인문학 관련된 책을 읽어보려는 마음도 있었기에 인터넷을.. 2013. 6. 13.
생각 조종자들을 읽고서 "생각 조종자들" "문 앞에 죽어 있는 쥐 한 마리가 아프리카의 죽어가는 사람보다 당신에게 더 관련 깊다." - 마크 주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 책 서문 "물건에 대해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고객이 아니라 팔리는 상품과 같다." - 앤드루 루이스 1장 첫페이지 위 주커버그의 설명은 개인화 서비스에 대한 의미입니다. 대형 사이트들은 점점 개별화된 맞춤형 검색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2009년 12월 4일 구글은 '모든 사람을 위한 개별적 검색' 이라는 타이틀을 다른 안내문구 사이에 살짝 끼워넣었습니다. 혹시 구글 검색을 많이 해본 사람이면 아실지 모르겠는데 검색을 하게되면 사용자가 클릭하는 결과를 분석해 가장 선호하고 만족할만한 결과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구글, 페이스북,.. 2013. 6. 8.
10년후 부의미래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책의 제목이 눈에 많이 띄었기 때문입니다. 책의 앞 표지를 보면 2022 Global Trend, 시장을 뒤바꾸는 제4의 물결, 10년후 부의미래 이렇게 글씨가 들어가 있는데 요즘은 트랜드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어서 직작인이든 사업가든 트랜드를 빨리 읽지 못하면 경쟁에서 도태될수 있는게 현실인듯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한게 아닐까 합니다. 저자는 트렌드 지 특별취재팀(전 세계 2만여 명의 전문가들이 매월 6~8개의 사회ㆍ경제ㆍ산업기술 관련 기사를 각자의 의견과 자료를 공유해 형성하는 ‘집단지성을 활용한 지식보고서’입니다) 지의 필진들이 지은 책으로는 《지금부터 10년 글로벌 트렌드》 등이 있다. 이 책은〈트렌즈〉 지에 실린 글들 중 국내 독자에게 유용한 것들을 모아.. 2013. 6. 1.
1인기업 성공시대를 읽고서 요즘 청년창업, 스타트업, 창업 등 우리나라의 이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관심은 많이 있지만 아직 너무나도 부족한점이 많아 여러가지 책을 먼저 읽고 있습니다. 그렇게 책을 고르는중 문득 "1인기업 성공시대"라는 책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이 책의 저자는 크레벤(http://www.creven.org)의 대표이며,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칼럼니스트인 백기락 회장입니다. 저자는 1인지식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이 프로그램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02년 5월 2일 회사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매년 100회 이상의 공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7만 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이 기준은 2009년 책을 발간한 기준이므로 아마도 현재는.. 2013. 5. 25.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을 읽고서 이 책을 집필한 저자는 '샘 라이튼 스톤'으로 MakingItBigCareers.com을 만들었고 IBM 소프트웨어 그룹의 수석연구원 및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하였고 수십 군데의 포춘 500대 기업, 기술 전시회 및 학회, 유수 대학 등에서 경력 개발, 기술 트랜드, 신규 연구필요 분야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해온 사람입니다.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이 책은 처음 프로그래머로 시작하여 마지막 스타트업 준비까지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인듯 합니다. 단, 한가지 흠잡을 점이 있다면 포인트가 작아도 너무 작아...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ㅋ 전반적인 내용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초기 시절 내용 및 필수역량 그리고 좋은 프로그램만들기등 초기 프로그래머의 모습은 어떠한것인가에 대하여 정의하고 중반의 내용은 중간관리자로.. 2013. 5. 17.
The Long Tail 롱테일 법칙을 읽고 페이지는 62p 밖에 안되며 만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전체를 다 정독하는데도 약 두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구글 CEO인 에릭 슈미트, 전 야후 CEO인 테리 세멜, 월스트리트 저널 등 세계 최고의 유명인사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심도 깊은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자 크리스 앤더슨은 '롱테일'이란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하고 롱테일 이론을 최초로 정립한 세계적인 저널리스트 입니다. 2007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의 들기도 하였습니다. 롱테일 법칙이란 '결과물의 80%는 조직의 20%에 의하여 생산된다'라는 파레토법칙에 배치하는 것으로, 80%의 '사소한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론입니다. 롱테일.. 2013. 5. 3.
카칭을 읽고서 작가 조엘 컴은 20대 중반까지 시골에서 염소를 기르며 자랐다. 하지만 그러한 인생에 환멸을 느껴 온라인이라는 분야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사이트를 만들었고 수많은 책을 집필했고 수많은 강연 코칭등을 하고 있다. 그리고 2008년엔 iFart 라는 방귀소리를 흉내내는 우스꽝스러운 앱으로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한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현재 엄청난 부를 이루고 있다. 책의 제목은 카칭입니다. 카칭이란 작자가 임의대로 소리나는대로 적은 현금지급기가 열릴때 나는 소리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부모님은 문방구 장사를 하셨습니다. 그때 저도 현금지급기를 경험한적이 있습니다. 소리가 정확히 카칭~ 이라고 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뭐 비슷하다 생각하면 또 비슷한것도 같네요. 어쨋든 카칭은 현급지급기에.. 2013. 5. 2.
창업국가를 읽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 이스라엘과 우리나라가 매우 많이 닮았다라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IT 거품이 빠지던 2000년 우리나라의 벤처들은 매우 많이 사라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거품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재도 성장을 하고있다. 실질적인 전쟁을 겪으면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그 국민성이 실로 대단하다 느낄정도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자 미사일이 날아오는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신뢰를 위해 생산물을 생산해내는 모습을 본후 내가 만약 고객이었다면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납품을 지켜준다면 평생을 같이하고픈 고객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전쟁은 일어나지만 고객과의 전쟁은 없다" 군대에서 배우는 정신 나 역시 군대(경비교도대)를 다녀왔다. 사회적인 생활의 기초에 대해 배우기는 충분했지만 어떤 기술을 익히기에는 .. 2013.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