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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beLAUNCH 2013 에서 나온 창업시 실수하는 4가지

by 진격의 파파 201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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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최대의 규모로 현재 2회째를 맞는 비런치 beLAUNCH 2013 5월1일부터 3일까지 beSUCESS 주최로 열렸었습니다. 한국, 실리콘밸리, 뉴욕, 유럽, 아시아등 국내외 스타트업 분야 종사자 150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세계 각지의 창업가와 투자자 IT전문가들의 강연이 있었고, 국내외 IT 소식을 전하는 행사였습니다.  

 

2일 행사에서 쿠팡의 김범석 대표는 창업을 할때 많은이들이 실수를 하는데 집약적으로 4가지에 대한 실수를 소개하였고, 창업을 준비하는 그리고 창업 시작단계의 후배 창업인들에게 시행착오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합니다.

 

실수에 대한 4가지

 

1. 모든 것을 잘 하려고 한다.

"한가지의 핵심 경쟁력을 파악하고 그 것에 집중하라"

뭐 크게 어려운 말은 아니죠. 한우물을 집중 공략하라 그런의미가 아닐가 싶습니다. 여기저기 우물을 파다보면 고생만하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창업을 할때 돈이 많아서 수 십명의 인재를 데리고 시작하는 사람은 부모의 재산이 많지 않는한 쉽지 않겠죠. 대부분 1인~6인으로 시작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다 보니 회계도 신경써야 하고 같이 일하는 동료도 신경써야 하고 영업도 신경써야 하고 많은 일을 혼자서 하기 일쑤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김범석 대표는 한가지 핵심 경쟁력에 우선순위를 더 많이 두라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2. 고객이 아닌 경쟁에 집중한다.

"장기적인 성공은 결국 고객이 결정한다"

이부분도 어려운 의미는 아닙니다. 어떤 창업을 하던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전진해야겠죠. 그리고 어떤 제품, 솔루션, 상품이던 많은 고객을 확보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고객 만족"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돈!! 사업을 함에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오로지 돈만을 생각하며 일을 추진하면 고객 만족을 시키기 어려운 부분이죠. 물론 자금이 부족하여 힘이 들때 돈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겠지만 고객의 가치, 고객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며, 전진하다 보면 언젠가 그 마음을 고객이 알아줄것이고  그 고객은 장기 고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참 쉬운 이야기 이면서 어려운 부분이죠. 하지만 또 맞는 말이죠.

 

3. 선입견 또는 문화적 결정론에 빠진다.

"동서양의 장점이 융합된 기업 문화를 지향하라"

김대표는 어렸을때 이민을 갔다가 사업을 하기 위해 한국에 와보니 한국에서는 이렇게 해야되고,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말들을 계속적으로 듣게되면 새로운 도전을 결국 하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입견에 흔들리지 말기를 바라며, 직접 하기전까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의미 심장한 말이긴 하지만 미국에 있다가 한국에 와서보니 ... 이 문구에서 대부분 한국에 있다 한국에서 창업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선입견에 많이들 흔들리곤 합니다. 하지만 목표와 가치관을 뚜렷이 가지고 있으면 아마도 덜 흔들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4. 구성 인력에 맞춰 사업을 운영한다.

"사업과 성장에 맞춰 인력을 과감히 구성하라"

참.. 말이 쉽습니다. ㅎㅎ 하지만 쉬운 문제가 아니죠. 중요한 의미는 인사관련 문제를 지적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력주의 문화를 고려하고 입사순으로 직책을 주지말라는 당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업문화에 대한 충고도 했는데 사업을 할 때 무엇보다 기업 문화가 가장 중요하며, 기업 문화에 따라 기업의 장래가 결정되며 회사가 어떠한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많이 고민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다 맞는 말이면서 지키기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 가치를 가지고 넘어져도 전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성공에 더 가까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이말도 너무 쉬운 말인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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