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스타트업 "에버노트" 창립자가 전하는 3가지 메시지

by 진격의 파파 2013. 6. 7.
반응형

 

 

몇 년전 스마트폰에서 기록을 할 수 있는 노트가 나와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바로 애버노트 입니다.

애버노트의 창업자 필 라빈은 세 번째 스타트업의 도전으로 애버노트를 출시했습니다. 하지만 애버노트 첫 출시이후 크게 파장을 불러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필 라빈은 직원들에게 회사 문을 닫겠다는 메일을 전직원에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 스위스의 모 기업에서 좋은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투자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50만 달라의 첫 투자를 받게되었습니다. 만약 그 투자가 없었다면 지금의 애버노트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투자 이후 점점 발전을 하며 여러 투자사의 발길이 이어져 7000만 달라의 투자를 받게됩니다. 7000만 달라면 우리나라 돈으로 약 770억 원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엄청난 금액입니다. 아마도 지금의 우리나라 스타트업 업체도 큰 꿈을 안고 도전하고 있을텐데 이와 관련해 빌 라빈은 100년의 스타트업이 되는 방법 3가지 메시지를 말했습니다.

 

100년의 스타트업이 되는 방법 세가지

 

첫째, 긴 호흡으로 본질에 충실하라

애버노트하면 생각나는게 코끼리 로고입니다. 솔직히 저도 왜 코끼리 인지 궁금했는데 영어 속담중에 "코끼리는 절대 잊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기억력이 좋다는 의미인데 노트의 기억력과 코끼리의 기억력 왠지 와닫기는 합니다.

 

애버노트의 비전은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자"였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회사의 명확한 비전에 충실하고자 고객들의 구매 보다는 장기간 서비스에 머물도록 하는데 집중을 했고 그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 이용자는 스스로 지갑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둘째, 조화와 동맹을 통해 단순함을 도출하라

"많은 창업가들의 수익모델은 그들의 서비스보다 더 복잡한 경우가 많다"라고 필 라빈은 말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수익모델이 복잡하면 서비스에 대해 집중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비스의 본질에 충실한 단순함을 고객에게 전달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디자인,개발, 기획, 마케팅 등에 대한 다양한 이해 관계를 적절히 조율하며 미래에 대한 방향설정을 명확히 제시하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의 단순함을 위한 조화와 동맹이라는 내용은 말처럼 쉬운 부분이 아니며 많은 세월에 걸쳐 진정성있는 노력과 시행착오를 통해 얻게되는 소중한 결과물입니다.

 

셋째, 경쟁사와 공생하고 협력하라

마지막으로 필 라빈은 "구글과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도 경쟁을 하지만 만일 서로가 없었으면 다른 서비스가 탄생하거나 발전할 수 없었다”며 “스타트업은 제로섬 게임이 아닌 만큼 경쟁이 아닌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지금 시대에는 여러가지 예를 들수 있겠지만 애플과 삼성의 관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이 스마트폰을 시장에 출시하지 않았다면, 삼성도 아마 스마트폰 출시 시기는 훨씬 늦어졌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둘이 서로 경쟁을 하기에 덩달아 다른 스마트폰 제작 업체 역시 긴장을 늦출수 없는것이겠죠. 그렇기에 서로 발전하며, 공생하는게 아닌듯 합니다.

 

☞ 누구나 성공을 하면 왜 성공을 했는지 교훈이 남게 마련이겠죠. 또 실패를 하면 왜 실패를 했는지 우리의 뇌속에 기억됩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그 고난을 이겨내며, 한걸음 한걸음 목표를 향해 가다보면 언젠가 목표에 도달하겠죠? ㅎㅎ

그럼 내 목표는 언제???

아래 동영상은 위의 내용을 설명한 동영상 자료입니다.

한글 자막이 없어서 저 처럼 영어 못알아듣는 사람들은 보기가 힘들듯하지만 오랜만에 영어공부할겸 들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네요.  자막 자료 생기면 다시 첨부하겠습니다.

 

 

반응형